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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월세 원룸에 관한 모든 것을 알려드림니다 ⊙▽⊙ 이 글 기억나? 다시 총 정리한다! 이번엔 스크랩 허용♡

myself2020 2012. 10. 18. 16:24

 

2011.6.20이후 적용 자세한사항은 공지확인하시라예

출처:  여성시대 닥터스펜서 리드

 

 

 언니들 안녕하십숑


http://cafe.daum.net/subdued20club/LxCT/43458

이 글 기억나는 언니들이 있을 지 모르게쏘.

그 때 스압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여러 가지 언니들이 더 궁금해하는 글들도 있었고

약간 2% 부족한 느낌이 있어서 저번글 포함해서 다시 정리해봤다.



이번엔 스크랩 허용하는데

댓글수가 스크랩수보다 적으면 

스크랩 금지할꼬얌 뿌잉뿌잉

내가 손수 다 써서 가지고 오는거니까 

5초만 힘내서 댓글 달아죠~


 


나는 4년차 원룸 생활 중이고

전세는 해본 적이 엄 따 

항상 월세로 살아왔지.

그래서 난 월세에 대해서만 써주려고 한다.

따라서 월세 사는 여시들, 혹 사려고 하는 여시들은 필독하세여 ㅇ0ㅇ!!!!








업그레이드 된 목차!!!! 빠밤빠밤!!!★

 

1. 월세가 뭐야? 월세 금액을 내리는법

- 월세가 뭔가요?

- 월세를 내려야 하는 이유

- 월세 연말 정산하기 (직장 여시들 필독)


2. 부동산과 직거래, 특징과 하는 방법

- 직거래 정보에 대해 어마어마하게 알려주마

- 보통 계약하는 3가지 방식에 대하여

- 부동산은 왜 끼고 해야 하는가? 부동산 없이 해도 되는가?


3. 서울 월세 정보(이것은 주관적입니다)

- 주관적이지만 일단 내가 알아본 정보만 가득히 써드림.


4. 집 구할 때 꼭 알아봐야 하는 것 [실내]

- 업그레이드!

- 개인적인 나의 우선 순위


5. 집 구할 때 꼭 알아봐야 하는 것 [실외]

- 업그레이드!

- 개인적인 나의 우선 순위


[집 구할 때 꼭 알아봐야 하는 것 - 기타]


6. □□□으로 인해 집값이 오른다.

- 뭐든지 좋으면 집값이 오르기 마련임.

- 굳이 필요없는, 우선순위가 낮은거 쪄드림.


7. 건물별 특징

- 여기선 다 필요없고 주택용 건물에 대해서 꼭 필독하자.


8. 집에 들어가면 꼭 해야할 것

- 매우 중요합니다. 모르는 여시들 많은 듯!!!

스샷 찍어서 다시 정리했으니 꼭 필독!!











1. 월세가 뭐야? 월세 금액을 내리는법

- 월세가 뭔가요?

- 월세를 내려야 하는 이유

- 월세 연말 정산하기 (직장 여시들 필독)



- 월세가 뭔가요?

월세는 말 그대로 특정 보증금을 집 주인에게 맡겨두고 월마다 세를 내는 거야.

보통 부동산 가보면 500/20, 1000/40 이런 식으로 써논 거 봤을 거야.

500/20 : 500만원의 보증금을 계약 기간 동안 맡겨두고 한 달에 한 번씩 20만원씩 낸다. (들어온 날짜 기준)

1000/40 : 1000만원의 보증금을 계약 기간 동안 맡겨두고 한 달에 한 번씩 40만원씩 낸다. (들어온 날짜 기준)

이렇게 해석하면 됨. 보증금은 계약 끝나면 돌려 받는다. (보통 나가는 날 줌)


여기서 추가로 500/35/5 이렇게 뒤에 뭐가 붙기도 합니다. 이건 이런 뜻이야.

500/35/5 : 500만원의 보증금을 계약 기간 동안 맡겨두고

한 달에 한 번씩 35만원의 월세와 5만원의 관리비, 총 40만원을 낸다. (들어온 날짜 기준)

보통 알아볼 때 관리비 포함하여 가격을 말해주는 경우가 있고

포함하지 않고 월세만 말해주는 경우가 있다. 처음에 가격 살펴볼때

관리비 포함인가요? 를 꼭 물어봅니다! 관리비는 평균 5만원 정도 잡으면 되요. 대부분 5만원이야~


여기까지 이해하기 쉽죠죠죠죠?



자, 그럼 월세는 어떻게 조정하나요?

나는 한달에 30만원밖에 못내는데, 500/35인 집인데, 어뜨케요??

이것은 보증금으로 바꾸시면 됩니다.


보증금 100만원 = 월세 1만원임.

즉, 500/35짜리 집은 1000/30으로 될 수 있다는 소리.

하지만 이것이 허용되는 집이 있고 안되는 집이 있어.

보증금 조절 불가! 라고 되어 있는 집은 그 보증금에 그 월세를 내야되... ㅠㅠ

그래서 집주인에게 보증금이 얼마까지 올라갈 수 있는지 꼭 물어봐야 한다.



- 월세를 내려야 하는 이유

★ 아주 중요 밑줄 쫙쫙!!! _ 보증금을 올려야 하는 이유

월세는 돌려받을 수 없습니다. 한번 집주인에게 내면 끝.

한달에 40만원, 50만원씩 생돈이 나가고 있는거야. 보증금은 돌려받을 수 있지만 월세는 말 그대로 그냥 세를 내는거거든.

따라서 우리는 목돈을 많이 모아서 보증금을 최대한 끌어올리고 월세를 낮추는게 중요해.

월세는 목돈이 많은 사람일수록 유리해! 월세로 살때는 무!!!! 조!!! 건!!! 월세를 낮추는걸 목적으로

보증금 목돈을 계속 모아야 한다!!!!!


보증금이야 나가면 돌려받을 수 있지만 월세는 또르르...

요즘 집들이 대부분 전세를 안하는데 그 이유가 전세 이자율보다 월세로 받아먹는게 훨씬 더 비싸기 때문이졍.

따라서 집주인이 고약한 심보라면 사실상 보증금 올리기 힘들지만

1년 이상 살고 재계약을 하게 될 경우 꼭!!! 애교를 피워서 보증금을 올리도록 합시다.

물론 1년 동안 열심히 모아야겠지???


보통 100만원 단위로 막 올리기는 힘들어.

(예를 들어 5백만원짜리 집인데 내년에 6백만원으로 올리고 월세 1만원깎기 이런거 곤란함)

보통은 500씩 모아서 5만원을 깎거나 기준선이 있어.

따라서 사고 싶은거 덜 사고 먹고 싶은 거 덜 먹고 열심히 돈을 모아서

월세를 줄이자! 월세를 줄이면 저축할 돈은 더 많아진다!!!!!!



- 월세 연말 정산하기 (직장 여시들 필독)

월세 연말정산 된다던데?? (직장인 주목)

집 계약금인 월세 자체를 연말정산 하는 방법이 있음.

하지만 이 방법은 엄청 까다롭드다. 부양가족이 있고 연소득 3천 이하인 조건 등이 있어.

그래서 집 관련 금액으로 연말정산을 하는 법은 사실 나두 모름. 해당 사항이 아니라서.


But!!! 현금 영수증으로는 연말 정산이 가능하다.

법적으로는 집 주인에게 따로 말 하지 않고 혼자서 처리할 수 있다.

실제 월세 계약서를 스캔하여 국세청(현금영수증사이트)에 보내면 그 날짜로 현금 영수증이 처리가 됨.

하지만 문제는 실제로 하기가 힘듬.

집 주인이 허락 안해주는 경우도 많어. 하지만 일단 되니까 할 수 있는 여시들은 꼭 챙겨서 하자!

나는 집 주인이랑 꼬이는게 싫어서 그냥 안하고 이써... 흑흑 ㅠㅠㅠ











2. 부동산과 직거래, 특징과 하는 방법

- 직거래 정보에 대해 어마어마하게 알려주마

- 보통 계약하는 3가지 방식에 대하여

- 부동산은 왜 끼고 해야 하는가? 부동산 없이 해도 되는가?



- 직거래 정보에 대해 어마어마하게 알려주마

일단 직거래는 보통 까페를 이용합니다.

네이버에 있는 발품/피터팬/부동산모아 등이 대표적인 직거래 까페야.


나는 부동산 끼고도 해보고 직거래로도 해봤는데, 지금 사는 집은 직거래 집.

일단 집을 구하는 방법은 간단하게 두 가지로 보면 되.


1. 인터넷 직거래 까페에서 일일이 찾아보며 발로 뛰어다닌다.

2. 부동산 하나 골라잡고 부동산 아저씨랑 일일이 찾아보며 발로 뛰어다닌다.


중요합니다!! 원룸은 자기가 발로 많이 뛰면 뛸수록 더 좋은 집을 구할 수 있어요.

저는 보통 한 개 원룸 구할 때 두달은 뛰어다닙니다.

자기가 발로 뛰면 뛸수록 더 좋은 집을 구할 수 있다는 걸 꼭 기억하자.




부동산은 아래에서 다시 설명해줄게.

우선 직거래부터. 사실 직거래 해 본 사람들이 많지 않을 것 같아서.

직거래란 말 그대로 지금 집에 살고 있는 세입자가 계약 기간을 채우지 못하거나

다른 이유로 자신이 살고 있는 집을 집 주인이나 부동산 업자 대신 내놓는거야. (원래는)

그래서 자신의 계약 기간을 포함하여 새 주인으로 올 사람을 찾는거지.

아무래도 자기가 빨리 나가야 되니까 좋은 것만 쓰는 사람들이 많겠지?

따라서!!! 직거래는 사진만 보고 속으면 절대 안되고 직접 무조건 가서 확인해야 한다.


또한, 직거래 까페에서 활동하는 부동산도 엄청 많아.

이런 부동산이 나쁘다는 건 아닌데, 마치 세입자처럼 속이고 하는 경우가 있어. (꽤 많아.)

이런 것도 꼭 확인해야되. 간단하게 확인하는 방법이 몇 가지 있는데.

- 만나거나 전화했거나 좋은 집인데 부동산 아저씨일 경우

- 사실 상관은 없지만 직거래 하는 의미는 없어지겠지?

- 전화했는데 막상 찾는 집은 없고 다른 집 보여주려는 사람은 거의 부동산.


★ 직거래를 하려는 언니들에게

직거래 까페의 대부분은 부동산에서 올리는 경우가 많고,

설사 집을 올렸다고 하더라도, 일단 직거래에 올라오는 집들은

계약기간이 만료되기 전에 나와야 되는 이유로 인해 올라오는 집들이야.

그렇다면 왜 그 전에 나오느냐? 물론 피치못할 사정도 있겠지만

집이 생각보다 별로/좋지 않아서 나올 수도 있겠지??

따라서 직거래는 어느 정도 집을 구하는데 도가 튼 사람이 이용하는 게 좋아.


내가 직거래 까페 이용하는 팁. 개인적인 팁임.

- 일단 내가 살 지역구를 정해서 그 지역구의 직거래 까페로 직거래 집들을 둘러봄.

- 직거래 까페에서 중요한 것은 집을 구하는게 아니라 그 지역구의 시세를 알아보는 것이다.

- 그리고 그 지역구에서 좀 알만한(매물이 많은 부동산일수록 좋음) 부동산에 연락해서 집을 알아봐달라고 한다.

요즘 부동산은 알아보기 전에 그 사람이 원하는 매물크기나 가격대를 미리 베이스로 깔고 알아봐주기 때문에

언니들이 원하는 집 조건, 가격이나 위치 등을 미리 정해서 알려주면 되요. 시세 이미 다 알고 시작하는거기때문에

언니들이 꿀리면 안됨. 알았져???



어? 이렇게 하면 부동산한테 알아보는거나 똑같잖아?

네, 따라서 굳이 저렇게 이용하겠다면 위에 방법 생략하고 바로 부동산 ㄱㄱ씽 해도 됨.

부동산이 알아봐줄 때는 사실상 언니가 그렇게 고생할 필요 없음.

매물 나왔으니 보라고 부동산에서 연락오면 같이 가서 집만 봐주면 되.





자 그렇다면 여기서 세 가지 계약 방법에 대해 이야기해줄게.



- 보통 계약하는 3가지 방식에 대하여

1. (부동산 없이) 혼자서 직거래 하기 - 집주인과 바로

직거래는 보통 그 집 주인이나 계약기간을 다 채우지 못하고 나가는 사람들이 올린 매물을 보고

내가 직접 그 집 주인을 통해 계약하는 것. 이럴 경우 사기일 수도 있고 불안전한 상태의 방법이야.

계약서를 직접 쓰는 집주인들도 있음. 여기 계약하는 방법에 대해서는

8. 집에 들어가면 꼭 해야할 것

이 목차에서 다시 자세하게 알려줄게.


2. 부동산 끼고 직거래 하기

3. 부동산에서 바로 하기

이 두가지 방법은 거의 비슷해서 같이 설명할게. 

첫번째 방법은 사실 많이 불안해. 사기도 많고. 그래서 나는 개인적으로 여시들에게 이 두가지를 추천함.

집 주인과 나 사이에 부동산이 껴서 제 3자의 증인이 되어주기 때문에 안전은 보장되어있어.

자, 그렇다면 1번에 비해 단점은? 바로 수수료야.

수수료는 부동산에게 주는 건데, 보통 보증금 월세나 전세로 바꾸거나 해서 그 가격의 20%였나... 뭐 이런식으로 받아.

그 가격을 내가 보장해줄 수는 없지만 보통 비싸면 500~1000 보증금에서는 25만원까지 수수료를 받아.

(이건 부동산에서 얼마나 꼼꼼하고 친절하게 집을 구해줬나에 따라 조금씩 달라지겠지?)


나는 부동산 없이 집주인과 직접 직거래를 한 집에서 살고있어.

따라서 나는 수수료를 안냈지. ㅋㅋㅋ 위험을 안고 난 계약했어... ㅋㅋㅋ

또 이런 경우는 위에서도 말했다시피 직접 집 계약을 하시는 집 주인과 해야해!

나도 아줌마가 직접 계약서 쓰시길래 직거래로 한거야.


또 직거래에서 중요한 점.

보통 직거래를 하게 되면 그 사람도 이 사람이 반드시 여기 들어온다는 보장을 받아야 하기 때문에

미리 5만원~50만원(보통은 보증금의 10%)정도 계약금을 걸어놓거나 하는 경우가 있어.

이것은 집주인에게 걸어야지 사는 사람한테 걸지마. 그사람은 아무 상관없음.

그 사람은 이미 나갈 사람인데 그사람한테 주는 건 안돼.

만약 직거래로 미리 들어가면서 계약금을 걸어달라고 하는 경우

집 주인에게 말해서 집 주인한테 걸어. 알았지?

이를 빌미로한 직거래 사기도 있음. 조심하자.



- 부동산은 왜 끼고 해야 하는가? 부동산 없이 해도 되는가?

위에서도 말했다시피 직거래로 하는 건 위험 부담이 매우 커.

언니들이 힘들게 모은 목돈 가지고 집 구하는건데, 아무래도 돈이 좀 더 들더라도

나는 부동산 끼고 하는 것을 추천할게. ㅠㅠㅠ


보통 부동산에서 첫~두번째 보여주는 집은 약간 구려보임.

이때 그냥 해야지 하고 홀라당 넘어가면 호갱님이 되는거야~

네 번째 정도에 보여주는 집을 잘 살펴봐. 그 때가 좀 괜찮은 집이야.

다 그런건 아니겠지만 그만큼 꼼꼼히 잘 확인하라는 뜻이겠지???









3. 서울 월세 정보(이것은 주관적입니다) - 2호선 기준

- 주관적이지만 일단 내가 알아본 정보만 가득히 써드림.




이건 쓰려다가 취소할게.

나는 이미 살고 있기 때문에 또 집 시세를 안알아보고 있어서

언제 어느 때 어떻게 바뀔지 모르니까. 예전 정보만으로 여시들에게 알려줄 순 없을 것 같아서.

굳이 글을 보고 싶다면 맨 위에 써 놓은 링크 타고 들어가서 예전 글을 봐~


내가 어느 정도 변하지 않는 정보만 써주자면,

보통 대학가나 주택가가 많이 밀집된 지역은 보증금 500~1000기준으로 30~50사이의 월세로 보면 되. 

비싼 지역들이 몇군데 있고 저렴한 지역들이 몇 군데 있는데.


보통 지하철 역에서 멀거나 외진 지역일 수록 조금 더 저렴해져.


아래는 내가 알고 있는 정보인데,


서울대입구 라인에서는 신림/봉천역이 좀 더 저렴.

잠실 라인에서는 신천쪽이 비싼 편이고 잠실 우측에 그 호선 또 갈랄지는

석촌역인가 그쪽 라인이 조금 더 저렴한 편이야.


강남역삼 라인은 비싸다. 매우 비싸다. 대부분 가격대가 더 높아.

50~70사이로 월세 기준을 잡는게 좋아.

강남역삼 라인에서 조금 더 저렴한 곳을 찾으려면 신논현/논현쪽으로 갑니다.

거기가 밤에 일하는 언니들이 많이 사시는 곳이라서 조금 더 저렴한 걸로 알고 있어.




언니는 어디 살길래 이런 글을 자신만만하게 찌는거임? 이라고 물어볼 수도 있어서..

나는 역삼역에 살고 1000/46이야. 지역 가격대에 비해 저렴하지?

나는 다시는 이런 집을 찾을 수 없을거라 생각하며 살고 있음... ㅋㅋㅋㅋ












4. 집 구할 때 꼭 알아봐야 하는 것 [실내]

- 업그레이드!

- 개인적인 나의 우선 순위


예전에는 내가 중요하게 생각했던 것들만 썼거든.

이번에는 리스트 쭉 정리하고 간단하게 설명 첨부만 할게.

사람마다 우선순위가 다르므로 적어두고 가장 중요한것부터

차례대로 우선 순위를 정해서 알아보도록 해~


1. 남향인가? (우선순위가 높을 경우 낮에 가서 집을 확인할 것. 햇빛 들어오는지 확인)

2. 창문이 큰가? 빛이 잘 들어오는가? (우선순위가 높을 경우 낮에 가서 집을 확인할 것. 햇빛 들어오는지 확인)

3. 곰팡이가 피는가? 습기가 많은가? -> 남향/창문/햇빛 우선순위가 높은 사람들 같이 확인할 것.

(이거 중요시 하는 사람은 창문 열어서 앞에 가로막은 건물이 있는지 없는지 확인하세요.

건물 가로막혀있으면 빛 거의 안들어옴, 남향이어봤자 무용지물.)

플러스로 집이 얼마나 습한지도 알아봅니다. 습하면 곰팡이가 우글우글ㄹ....

4. 화장실 상태.

- 화장실의 물때, 습함, 곰팡이

- 화장실 수압.

- 뜨뜻한 물 잘 나오나

5. 주차시설이 있는가?

6. 건물 도어락, 집 도어락, 관리실 있는가? (안전 제일)

7. 벌레가 있는가?

8. 누수 상태

- 어딘가 천정에 얼룩덜룩하다면 누수가 있는 집.

- 심각하게 누수가 있다면 절대 들어가지맙시다.

- 보통 새 건물 신축 건물에는 없고 옛날 건물에 많음. (벽돌건물)

(소근소근) 사실 우리집 누수 좀 있는데 나 그냥 살고 있음 (소근소근)

9. 차가 있는 사람, 주차 시설이 있는가?

10. 창문에 외풍이 들어오는가? 찬바람이 많이 들어오나?

- 보통 문풍지나 스펀지같은게 발려있다면 백프롬돠.

11. 보일러 잘 나오나?

12. 창문에 흠이 없는가? 철조망이 뜯겨져있다던가... 어디가 부러져 있다던가..

13. 장판이나 벽지 상태. 곰팡이 얼룩이 있는지 꼼꼼히 확인할 것. 하수구 냄새 같은 것도. (부엌)

14. 집 크기. 짐이 많다면 다 들어가는지 꼭 확인하기.

15. 윗층이나 아래층이 시끄러운지... 옆집 사람이 정상인지... 확인할 수 있으면 좋겠지만 쉽진 않겠지 ㅠㅠ

16. 조건 대비 하여 가격.




나는 첫째도 곰팡이 둘째도 곰팡이 셋째도 곰팡이다.

곰팡이로 고생한 기억이 있어서 (그때는 남향/햇빛 순위가 낮았었어)

지금은 남향/햇빛/창문이 1순위야. 그다음이 화장실 상태.

나머지는 잘되어있으면 좋고 아니면 말고... 그정도.

곰팡이랑 화장실 해결되면 나는 거의 [실외] 조건을 따짐.













5. 집 구할 때 꼭 알아봐야 하는 것 [실외]

- 업그레이드!

- 개인적인 나의 우선 순위

 



1. 마트나 시장 : 요리 잘하는 사람

2. 병원 : 자주 아픈 사람

3. 지하철 등 교통

4. 주변 거리 상태 (넓고 환한가)



바깥쪽을 살펴볼건 이 정도야.

몇 개 없지만 가장 중요한거!


개인적으로 나는 곰팡이가 해결되면 교통을 2순위로 봐.

병원은 회사 근처에서 다녀도 되니까 패스하고.

집에서 밥을 잘 안먹어서 마트도 편의점만 있으면 크게 신경 안써.













[집 구할 때 꼭 알아봐야 하는 것 - 기타]


★ 여기 중요 밑줄 쫙쫙 기타라서 안중요해보이지만

일부러 따로 쓰려고 빼놓은 것들. 이건 실외/실내 상관없이 꼭 체크할 것!!!



1. 전기비&가스비&인터넷비 등등 어떻게 내는지 확인하기.

가끔씩 공동으로 내는 집이 있음. 

보일런지 전기센지 싸그리 싹싹 모아서 분할해서 내는 집 (건물 공동)

집에 자주 안있는 사람은 이거 겁나 손해임 아시져? 이런데 피하세요.

건물 전체 돈이 나오면 그걸 가구 수만큼 분할해서 내는거야. 엄청 손해지.


월세에 가끔씩 전기비나 수도비는 포함되고 가스비만 따로 내는 집도 있고

전기비 가스비 다 내가 내는 집도 있고 인터넷비도 포함된 집도 있고

관리비가 아예 없는 집도 있고 엄청 다양해서 꼭 알아봐야되.


내가 월세를 싼데 구했더라도 만약에 관리비 + 전기비 + 가스비 + 인터넷비 크리 터지면

결국 구한 보람이 없는거임... ㅠㅠㅠ


따라서 월세를 계산할 때는 항상

월세에 보일러/전기세/관리비까지 플러스 해서 한달에 나가는 돈을 계산하셔야 함.

(월세 + 관리비 + 보일러/전기세 + (인터넷요금 등) = 한달에 나가는 내 피같은 돈)

여기에 추가로 인터넷비도 들 수 있음. 티비 요금이라던가.

신축건물은 인터넷까진 되어있는데가 많음. 하지만 옛날건물 그런거 음슴.




2. 층수 : 반지하 결사반대, 옥탑도 추천안함.

왜 반대하냐고 묻는 언니들이 가끔 있는데, 옥탑 고기 궈먹고 좋지 않아??

물론 좋은 옥탑은 좋음.

하지만 어떤 옥탑의 경우는


건물을 다 만들어 놓고 갖다 붙이듯이 따로 붙여진 옥탑집이 있어.

이런 집은 주택으로 인정안되서 전입 신고를 못하는 경우도 있고

옥탑방들이 추울 땐 엄청 춥고 더울 땐 엄청 더운게 특징이라

추위나 더위 많이 타는 사람들은 조심해야 해.


반지하는 정말 결사 반대.

창문 뜯고 들어오고 밤에 몰래 밖에서 쳐다보고 진짜 여자 혼자 살기엔 너무 위험해.




3. 주인집 성격!!!!!!!!!!!!!!!!!!!!!!

이거 신경안써도 되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 경우는 집에 주인집이 거의 신경을 안쓸 경우야.

하지만 신경을 안쓴다 = 집에 하자가 있을 경우 신경을 안써준다는 안됨.

평소엔 신경 안쓰더라도 집에 문제가 생길 경우 봐주는게 맞는거임.

근데 만약 관리비가 없는 집이라면 생각해봐야 되는게,

내 집 앞이 더러워도 할 말이 없는거야. 관리비가 없으니까.

관리비를 내는데도 건물 관리가 잘 안된다면 그거슨 말해볼 수 있음.


그리고 막상 집에 들어갔는데 곰팡이나 벌레 등 여러가지 문제가 생겼을 경우!

이건 정말 살기 힘들정도로.. 집을 갉아먹고 피부 문제생기고 정말 심한 경우

사진찍고 비용 청구해서 민법소송까지 갈 수도 있어... ㅠㅠ

그러니까 초반에 이런거 잘 따지고 들어가고 만약 이 문제가 생겨서 방역이나 청소를 하게 될 경우

비용청구에 대한 부분도 꼼꼼히 따져보길 바래!!!!


창문 철망이 찢어져 있다거나, 장판이나 도배 상태가 엉망이거나 등등은

들어가기전에 꼭 집주인에게 말씀드려서 새로 해달라고 할 수 있어.

안해주는 집은 안들어가는게 맞는거고!!!!


그리고 집에 들어와서도 보일러나 부엌 하수구같은데 문제 생기면

바로바로 해결해줄 수 있는 주인집인지 꼭 확인해야되.

보통 집 들어가기전에 몇번 대화해보면 대략 감이 오게 되어 있음!!


사실 내가 너무 착하게 생겼다고 들어오면 잘 챙겨준다고 하신 친절한 아주머니 댁도 있었는데 ㅜㅜ

비싸서 결국 못갔지... 깎아준다고도 하셨으나 그래도 비싸서 ㅠㅠㅠ 그 아주머니능 아직도 기억남.












6. □□□으로 인해 집값이 오른다.

- 뭐든지 좋으면 집값이 오르기 마련임.

- 굳이 필요없는, 우선순위가 낮은거 쪄드림.


1. 관리비

2. 신축건물에 붙은 옵션들(가스렌지, 냉장고 등등)

3. 지하철역에 가까움

4. 관리아저씨가 있음(경비실이 있음 등)


그냥 쉽게 말해서 건물이 좋아질수록, 안전할수록, 교통이 좋을수록 비싸져.

나는 그래서 안좋은 건물에 관리비 없고 교통이 좋고 밤이 항상 밝은 곳을 택했지.

관리비 없어서 건물이 좀 지저분한데 크게 신경안쓰고 잘 살고 있어.

도어락은 내가 개인으로 돈 주고 달았어 ㅋㅋ


하지만 안전한게 중요하다면 관리 아저씨 같은것도 꼼꼼히 봐야겠짐?

관리비가 없는 옛날 집들은 건물 자체가 관리가 잘 안되서 지저분해여... ㅋㅋ

우리집이 그래여 헤헤헤헿ㅎㅎ 내건물도 아닌데모 헤헿ㅎㅎㅎ











7. 건물별 특징

- 여기선 다 필요없고 주택용 건물에 대해서 꼭 필독하자.



그냥 크게 벽돌집/대리석 집으로 보면 됩니다. 옛날건물/신축건물임.


옛날건물의 단점 : 부분부분 건물의 흠이 있음. 구려보임. 옵션이 없는게 많음... 자기 개인 살림살이들 챙겨야함.

장점 : 신축에 비해 저럼함. 저렴하다!! 저렴해!!!

갠적으로 내가 생각하는 장점은 신축건물에 비해 내가 아기자기하게 꾸미는 맛이 있다는 거임.


신축건물의 장점 : 보통 풀옵션이고 깨끗하고 편리, 안전함.

단점 : 비싸다. 겁나 비싸다. 두번비쌈. 세번비쌈 엉ㅇ퓨ㅠㅠ

갠적으로 신축건물들은 다 모양이 똑같고 풀옵션이라 내가 꾸미는 맛이 없으ㅠㅠㅠ



사실 위에꺼는 중요한게 아니야. 그냥 보편적이라는거지 모든 건물이 저렇다는 것도 아니고.




내가 중요하게 써주고 싶은 것은 바로 주택 전용 건물에 대한 설명

★ 매우 중요 아주 중요!!!

부동산으로 구할때는 사실 이럴 일이 거의 없겠지만

직거래 등을 통해서 집을 구할 때 간혹 '전입신고가 불가능'한 오피스텔 건물들이 있는데,

이런 건물들은 주택용으로 등록된게 아니라 회사용으로 등록된 건물이라고 보심됩니다.

이건 집주인이 세금을 덜뗴기 위해 꼼수를 부리는 것으로...


진입신고란 '나 여기 살아요!'라고 신고한다고 이해하시면 되는데

이 전입신고는 주택건물에서만 가능해요. 

저런 오피스텔의 경우 전입신고가 안되는 대신 조금 저렴한 오피스텔이긴 하지만 갠적으로 비추합니다... ㅜㅜ

전입신고와 확정일자 등은 아래서 다시 설명하겠지만... 집을 사는 사람한테 꼭 필요해요.


바로 아래로 고고고고






8. 집에 들어가면 꼭 해야할 것

- 매우 중요합니다. 모르는 여시들 많은 듯!!!

스샷 찍어서 다시 정리했으니 꼭 필독!!




★ 우선 들어가기전 할 것. (매우 중요)

- 등기부 등본 열람하기 (http://www.iros.go.kr/PMainJ.jsp 

혹은 등기부등본열람 검색하심됨)

매~~~~~~~~~~~~~~우 중요합니다.


내가 들어갈 집 건물이 저당이 잡혔는지 건물 주인이 이 건물을 담보로 빚을 지고 있는지

건물이 몇년도에 지어졌고 건물이 주택용으로 만들어진 건물인지 등 모든 건물의 역사와 정보를 알 수 있음.

알아본 집 주소로 등기부등본을 열람하셔서 인쇄하신 담에 부동산이나 직거래 까페 등에

수상쩍은 부분에 대해서 물어보면 친절히 답변해줄거예요.

거기에 건물을 저당으로 하여 뭐가 잡혀있는지 다 알려줌.

보통 몇천만원정도 잡힌거는 넘어가는데... 집을 담보로 하여 빚이 있는건 상관없는데

(아예 없는건 아니지만 부동산 놀이 하는 걸수도 있으므로... 

보통 강남권 권물은 몇천만원은 깨끗히 무시함. 보통 그 건물이 더 비싸니깐여)

근저당은 조심하세요. 집이 근저당으로 잡힌 경우는 들어가지마세요 왠만하면...

근저당?가압류? 하여튼 이런거 등기부등본에 있으면 무조건 지식인이나 까페에 물어보시면됩니다.


그리고 내가 계약하려는 집주인이 이 건물의 집주인이 맞는지 등기부등본으로 꼭 확인하세요. 

거기 집주인도 나옴.

그리고 계약서 쓸 때 집주인 등본이든 주민등록증도 꼭 확인해야합니다.

집주인이 아닌데 집주인인척 계약서 쓰고 

나중에 집주인이 여기 왜 있냐고 하면 할말음슴

1. 등기부등본에 나오는 집주인이름

2. 나랑 지금 계약하려는 사람의 등본이나 주민등록증

3. 지금 쓰고 있는 계약서 내용

4. 계약서에 나온 월세를 입금해야되는 통장의 통장주인명

(가끔 영어이름으로 나오는 통장이 있는데, 영어이름은

본인이라는 확정을 해줄 수가 없어 은행에서도!

사실 지금 주인집 아주머니가 외국 이름으로 되어 있어서

내가 불안해서 알아봤었거든. 드문 일이지만 이것도 꼭 챙겨서 확인하자~

(나같은 경우는 아주머니가 미국 시민권자였음))

이거 4종을 모두 꼼꼼히 확인하세여 4개 다 이름이 똑같은가!!


그리고 꼭 1년 단위로 계약하자.

보자마자 집 좋다고 오래 살거라고 3~4년 하면 안됨.

재계약할 때 보증금을 조절할수도 있고

그 사이에 하자를 발견해서 문제가 생길수도 있음.

꼭 1년 단위로만 계약하자!!




등기부등본 열람 어떻게 해요???? 라는 사람들을 위해 내가 스샷 찍어옴.





1. 위에 사이트 들어가서 등기열람에 부동산 열람하기를 누른다.






2. 열람하기를 누르면 부동산 구분이 나오는데 

여기서 자기가 들어가려는 집 건물 주소를 쓴다.







3. 부동산 구분은 건물로 하면 되고 번지수까지 정확하게 쓰고 검색하면

아래 부동산 고유 번호와 현재 소유자가 나온다.

선택을 클릭하면!!





4. 기록 유형을 보게 되는데 말소사항까지 전부 포함한 다음 다음을 눌러!!!




5. 이건 그냥 미공개 눌러서 다음 누르면됨!





6. 자 그럼 결제 대상 부동산이 뜨게 되! 여기서 5백원을 내고 열람해서 프린터 하면되!

여기에 있는 현재 소유자 이름 꼭 확인하구!!!






위에는 안전한 내 집을 찾기 위한 아주 아주 중요한 과정이예요.

그렇다면 집을 계약한 뒤에 할것!!

이것도 아주 아주 중요한 과정입니다.




바로바로!!!

전입신고하고 + 확정일자 받기


해당 지역 동사무소에 가서 확정일자와 전입신고를 하시면됩니다.

보통 전입신고할때 확정일자도 다 받으니까 같이 해달라구 하심되여.


전입신고는 내가 여기 들어왔다고 신고하고 등본에 내 주소가 바뀌는 것이고,

(주민등록증에 주소가 새로 등록됨)

확정일자는 이 건물이 만약에 문제가 생겨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할 경우

국가로부터? 하여간 어딘가로부터 그부분에대한 보장을 우선권으로 받을 수 있는 그런 거예요.. 아마..

사실 정확하게 모름... 하여튼 이거 하면 나중에 건물에 일나도 니가 돈받을수있다는 엄마말에...ㅋㅋㅋㅋ 후다닥 하고옴








전입신고 안하고 사는 언니들 필독

간혹 언니들 중에 전입신고 안하는 언니들이 있어!!! 


전입신고를 안할 경우 내가 세대주라는 증거가 없어.

월세 연말정산(현금영수증제외)도 못받을 뿐더러...

그 지역 주민이라는 증거도 없고.

과태료도 있음.

그래서 나는 처음 살 때 투표도 못했어. 서울 시장.. 그때 전입신고 안한상태여서 ㅋㅋㅋ


그리고 가장 큰 문제는 

주택임대차보호법의 보호를 받을 수 없어서

나중에 문제가 생겼을때 언니들의 권리를 펼칠수가 없음

꼭 전입신고 하자!!! 꼭!!!! 


전입신고 불이익으로 인한 문제에 아래 네개가 가장 좋은 답변같아서 갖고왔음


1. 전입 신고를 안하고 살면 주택임대차 보호법을 적용 받지 못합니다.

    그러면 집주인이 바뀌었을 때에 새로운 집주인이 나가라고 하면 나가야 합니다.

    "매매는 임대차를 깨뜨릴 수 있습니다".

    그래서 계속 편안하게 살기 위해서는 전입 신고를 해놓고 살 필요가 있습니다.

 

2.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이 전입 신고 안하고 살다가 경매가 진행되면 보증금이나 전세금을 한 푼도 받지 못하고,

    그냥 쫓겨날 수 있습니다.

    우선 변제가 되지를 않기 때문에 전세금이나 보증금을 받을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최소한 전입 신고는 하고 살고 있어야 합니다.

 

3. 살고 있는 집에 전입 신고 안하고 살고 있는데 새로운 사람이 들어와서 전입 신고를 하고 살고 있으면

    그 사람만 보호가 될 수 있습니다.

    물론 새로 들어온 사람이 전입 신고만 해놓고 살지 않으면 그 사람도 보호는 안 됩니다.

 

4. 그리고 전입 신고를 안 옮겨 놓으면 다른 사람이 주민센터(동사무소)에 신고해서 부재자 신고해서

    말소시킬 수도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말소된 주민등록을 살리려면 골치 아픕니다.








드디어 다썼다. 아 겁나 힘듬.

집 값이 한 두푼도 아니고 힘들게 월세에서 다들 사는 건데

어디 가서 사기 당하거나 불이익을 입지 않도록 

내가 아는 정보를 모두 찌끄려봤다!!!!!


마지막으로 아끼는 내 방 사진을 쓰고 사라질게.

스크랩은 허용하지만 

스크랩수가 댓글수보다 많아지면 바로 막을거야!

글구 스크랩은 개인용으로만 소장해줘!!!!

우리 집 사진이 있으니까.. 보호좀 부탁해 ㅋㅋ

모두들 예쁘고 저렴하고 안전하고 좋은 집 구해여!!!⊙▽⊙ 




출처 : *여성시대* 차분한 20대들의 알흠다운 공간
글쓴이 : Dr. Spencer Reid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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